💌 대여자 왕재준님의 편지
제 생애 첫 정장, 첫 면접이었습니다. 또각또각 구두소리를 내며 미래에 거닐고 싶은 곳을 찬찬히 누볐습니다. 제 꿈을 향한 걸음을 옷으로 응원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제 걸음에 대해 여러 말을 전합니다. 그런데 말 없이, 그저 응원해주는 옷이 참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2023년 5월, 대여자 왕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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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정리계의 최고 명언이자 유행어인데요. 최근에 정지음 작가의 '젊은 ADHD의 슬픔'을 읽었는데, 작가는 '설레든, 설레지 않든 버려라!'라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설레는 마음이 들 수록 실용적일 리는 없다는 냉정한 평가와 함께, 청소 중 설렘을 저울질하는 순간 시간여행자가 된다는 말도 더했습니다. 저 역시 대청소 중 시간여행자가 된 적이 많아, 고개를 끄덕이며 책에 밑줄을 그었어요.
그리고 님이 열린옷장에 기증해주신 정장이 생각났습니다. 정장을 입는 일들에는 많은 설렘이 더해진다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 설렘을 이겨내고 보내주시는 정장은 다른 많은 이들의 설렘을 만들고 있답니다. 설레든-설레지 않든 기증해주신다면, 새로운 많은 설렘과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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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옷장의 정장은 입을 수록 가치가 더해집니다. 가치를 더해주는 기증편지와 대여편지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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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몸 만개 미소를 부르는 수트핏의 박진우 대여자의 편지
사회의 격식을 접하며 정장이 필요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 열린옷장을 찾았습니다. 정장 덕분인지 교수님들이 잇몸 만개하시며 좋아하셨고, 편안한 마음으로 합격했는데. 이번 대학원 시험도 잘 볼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게 있어 시험 부적과도 같은 열린옷장. 감사했고, 이번에도 잘 보고 오겠습니다! |
💌 : 2017년 합격대여자, 그리고 지금은 기증자가 된 김성우 기증자의 편지
안녕하세요. 2017년 열린옷장을 통해 면접복장을 빌리고 철 없는 마음에 정장을 빌려서 면접을 본다는 사실에 속도 상했지만, 열린옷장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면접을 보고 취업을 했을까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작은 기증이지만 저와 같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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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옷장의 또 다른 후원자, 자발적으로 열린옷장을 소문내주시는 홍보대사님들을 소개합니다. 열린옷장의 후기 단 한 개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매일 검색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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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준에는 꼭 필요했지만 면접 후 필요없어진 cokoco님의 정장기증 후기
기증자로서 기증 신청을 하는 과정과 의류를 고르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가 면접을 앞둔 사람으로서 이 옷을 빌릴 것인가라고 한 번만 생각해 보면 기부할 만한 옷인지 판단이 된다."라는 문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끔 열린옷장 기증 기준이 너무 깐깐한가 하는 고민도 하는데요. '나라면', '내 동생이라면'하고 옷을 고르는 우리들의 마음을 이해받은 것 같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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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에만 세 번째! 열린옷장을 찾은 흑제리님의 면접의 달 5월 결산!
5월에만 열린옷장에 세 번 방문한 흑제리 님의 '5월 결산'입니다. 연이은 면접으로 열린옷장을 여러번 오시다가 옷장지기의 얼굴까지 익혔다고 합니다 ☺️
5월에는 면접이 많고, 여러번 정장을 대여하거나, 오랫동안 대여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걸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의 한 달이 면접과 면접 에프터로만 알차게 구성된 일기를 보고나니, 취준생의 5월은 얼마나 숨가쁜 하루들인가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이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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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옷장X리부트캠프 10주간의 프로젝트 종료!
열린옷장 인스타그램을 지켜보셨다면, 최근 열린옷장 인스타그램의 수상함을 느끼셨을 거예요! 주로 저희 내부의 이야기를 해왔던 형태에서 벗어나 미니멀리즘, 환경, 의류재사용, 공유경제 등 열린옷장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어요. 옷장지기의 솜씨는 아니구요! 리부트캠프를 통해서 만난 경력보유여성들의 솜씨랍니다. 열린옷장이 만난 경력자들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리부트캠프 소식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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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옷장표 직무멘토링 온라인 내공식탁에서 든든한 내공선배가 되어주세요💪 |
입지 않는 정장이 있나요? 열린옷장을 통해 꼭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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