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어도 님과 매일 함께하는 출근 가방, 데일리백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저는 아주 크거나 아주 작은 가방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저 가방 안에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어떤 물건을 사용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지기까지 하죠.
그런 호기심이 옷장지기 해인님에게도 발동되었습니다. 매일 만나는 동료들의 가방을 함께 열어보고 업무 시간에 못 나눈 이야기도 들어봤어요. 3월 오픈레터에서는 해인님이 들려주는 9개의 가방 속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은주 드림☘️
|
|
|
미리 보는 OPEN LETTER
✍️기획ㅣ'옷장지기'의 가방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옷장지기'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요? 손 때묻은 소지품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그려지죠. 출근 가방 '왓츠인마이백'과 미니 인터뷰를 통해 옷장지기들을 알아봤어요.
📢소식ㅣ열린옷장에 이런 일이 ▪︎2025 첫 내공식탁 진행 with 인사팀 10년차 내공선배 ▪︎군산, 논산, 성남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협약
💌편지ㅣ열린옷장 손편지
"이번에도 나가는 걸 포기해야 했는데 열린옷장 덕분에 결혼식 멋지게 다녀왔어요!"
|
|
|
옷장지기 출근가방 '왓츠인마이백'
가방 속에는 각자의 세계가 있다 |
|
|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서 일한 지 어느덧 9개월이 되어가는, 옷장지기 해인입니다. 저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에요. 저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고요. 옷장지기답게 옷과 패션도 좋아해요. 새로운 옷이나 아이템이 보이면 한눈에 알아봐서 동료들이 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다들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소중하게 여길까?’
가방 속 물건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잖아요. 어느 날 문득 가까이에서 함께 일하는 옷장지기들의 가방 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함께 일하는 시간이 길어도, 바쁜 업무 속에서 서로를 깊이 들여다볼 기회가 많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를 빌려 가방을 열어보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옷장지기들의 가방 속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을까요? 함께 열어봐요!
|
|
|
part 1.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는 취미가 있다는 것🧐 |
|
|
👆화려한 키링들이 눈길을 끄는 명진님의 왓츠인마이백 |
|
|
'좋아하는 무언가를 소중히 여기는 일' 그 자체로 우리는 더 단단해져요. 옷장지기 겨울, 정아, 명진님도 각자의 방식으로 그런 순간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하루의 활력이 되고 지친 마음을 다독여 주는 시간들을 엿볼 수 있었어요.
|
|
|
겨울ㅣ "뜨개질을 좋아하는 이유는 오로지 실과 바늘만으로 만들어지는 생산성과 창조성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결과보다 과정이 재밌어서 즐거운 것 같아요."
정아ㅣ "열심히 일하고 퇴근한 후 *건대 쿠시네마에서 영화를 보는게 낙이에요. 최근에 본 영화 중에는 <쇼잉 업>을 추천하고 싶네요."
명진ㅣ "저는 키링 부자인데요, 좋아는 것들을 한개씩 가방에 달다 보니 주렁주렁 열매가 되었어요. 선물받은 것, 한 눈에 꽂혀서 바로 구매한 것, 응원하는 아티스트 관련된 것 등이 있어요."
|
|
|
👆뜨개 광인(positive) 겨울님의 뜨개 작품 |
|
|
part 2. 우리가 일상을 기록하는 방법✍️
|
|
|
👆기록을 통해 고민의 답을 찾는 해인님의 왓츠인마이백 |
|
|
기록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되어주기도 해요. 은주님, 용현님, 그리고 저는 각자의 방식으로 소중한 것들을 지켜가고 있었어요. 옷장지기들은 어떻게 일상을 기록하는지, 함께 만나볼까요?
은주ㅣ "아이와 있다 보면 내 눈과 귀와 감각들로 온전히 느끼고 기억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그냥 소중한 순간 속에 가만히 있으려고 노력합니다."
용현ㅣ "저는 손으로 적는 아날로그 기록을 선호하는데요. 시간이 지나 다시 꺼내볼 때, 내용뿐만 아니라 그때의 감정과 분위기까지 함께 기록되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해인ㅣ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것보단 떠오르는 대로 쏟아내 적는 성향이라, 손으로 오래 쓰다 보면 금방 피로감을 느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록을 선호하게 됐어요."
|
|
|
👆아날로그 기록가 용현님의 기억에 인상깊게 남은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현장 |
|
|
part 3. 무언가를 읽는다는 것, 멈춰 있지 않겠다는 다짐📖
|
|
|
무언가를 읽는다는 건, 새로운 시선을 얻고 나를 확장하는 과정이에요. 그래서인지 멈춰 있지 않겠다는 다짐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탐독하는 소령, 달래, 도빈님. 그들의 이야기를 우리도 함께 읽어볼까요?
소령ㅣ "최근 가장 인상적으로 읽은 책은 한강 작가의 <희랍어시간>입니다. 작가의 감수성을 최고조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요. 읽다가 수많은 문장들을 저절로 필사하게 되었던 책이에요."
달래ㅣ "시는 읽는 시기마다 새롭게 다가와서 매력적이에요. 간결하고 휴대하기 좋아서 출퇴근 때 읽을 책으로 강추합니다!"
도빈ㅣ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학교에만 있는 생활을 하던 고등학생 시절, 제가 ‘해방감’을 느끼던 순간은 신문을 읽을 때였어요."
|
|
|
👆텍스트와 열린옷장에 진심인 도빈님의 업무 모습 |
|
|
Editor 해인's coments
먼저 왓츠인마이백 인터뷰 시리즈를 함께 만들어주신 옷장지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옷장지기들이지만, 결국 같은 가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혹시 나와 내 주변에 대해 궁금해지셨다면, 함께 가방을 한 번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예상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그 안에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1. 2025년 첫 내공식탁 진행
열린옷장의 대표 프로젝트인 직무멘토링 '내공식탁'. 2025년 첫번째 테이블은 '인사(HR) 분야 10년차' 기증자님이 재능나눔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워낙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셨고,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을 경험하셨다보니 인사 업무 전반의 이야기를 두루 들을 수 있었습니다.
|
|
|
2. 군산시, 논산시, 성남시 무료대여 협약
열린옷장은 지자체와 협약을 통해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군산시, 논산시, 성남시와도 새롭게 무료대여를 시작했어요.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이고 강원, 충청, 전라도까지 전국 13개 지자체 면접정장이 필요한 분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
|
|
열린옷장의 정장은 입을 수록 가치가 더해집니다. 가치를 더해주는 기증편지와 대여편지를 소개합니다. |
|
|
안녕하세요! 대여자 임*원입니다. 저는 안 좋은 일로 방안에서 나오지 못한지 몇 년 되었었어요. 정말 친한 친척언니의 소중한 결혼식이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밖을 나가려니 그동안 살이 쪄 예전 사회생활을 할 시절 맞았던 옷이 안 맞게 되어버렸지 뭐에요... 이번에도 나가는걸 포기해야 하나 하다 열린옷장을 알게 되고 덕분에 멋지게 입고 왔다고 친척들과 무사히 만나고 얘기도 했어요. 함께 옷 골라주신 직원분들께, 옷을 빌려주신 기증자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17일
대여자 임*원
|
|
|
열린옷장표 직무멘토링 내공식탁에서 든든한 내공선배가 되어주세요💪 내공선배 신청하기 |
입지 않는 정장, 열린옷장을 통해 꼭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해보세요💞 정장 기증하기 |
|
|
이번 오픈레터 어땠나요? 🤓
오픈레터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보내주세요! |
|
|
사단법인 열린옷장info@theopencloset.net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213 502호(화양동, 웅진빌딩) 0269291020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