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을 위해 처음 정장을 입은 학생들.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 7월의 이야기 님이 여행지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우리나라와 시간이 다른 외국으로 여행을 가면 손목시계 시간을 맞추는 일을 먼저 합니다. 몇 시간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시계를 맞추는 순간 마음도 그곳의 시간으로 옮겨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시간을 받아들이는 일은 언제나 설레면서도 조금은 낯설죠. 교복을 벗고 처음 정장을 입는 학생들부터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는 사람들까지, 이번 오픈레터에서 저마다의 시작을 함께 만나보세요.
-은주 드림☘️
|
|
|
미리 보는 OPEN LETTER
✨ 기획ㅣ교복은 마지막, 정장은 처음 졸업사진을 위해 처음 정장을 입는 학생들. 열린옷장이 함께한 청춘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 소식ㅣ열린옷장에 이런 일이
▪︎진천군, 면접정장 무료대여 협약 체결
이제 진천군 청년들도 열린옷장과 함께 면접을 준비합니다.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이웃집라디오> 출연
'정장을 나누는 일'에 담긴 열린옷장의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전했습니다.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제로웨이스트 활동가 출근
새로운 활동가들과 함께 열린옷장의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 편지ㅣ열린옷장 손편지
"덕분에 인턴면접 무사히 끝냈습니다. 저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러 꼭 다시 올게요."
|
|
|
졸업사진을 찍는 날, 아침부터 마음이 괜히 분주합니다. 3년 동안 입었던 교복을 마지막으로 입는 날이면서, 처음 정장을 입어보는 날이기도 하니까요. 거울 앞에서 낯선 옷매무새를 이리저리 매만져 보고, 처음 매는 넥타이가 자꾸만 신경 쓰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사진 한 장 남기는 날일지 몰라도,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학창 시절과 인사하고 어른의 옷을 처음 걸쳐보는 특별한 하루입니다.
|
|
|
예전 졸업사진이 단체사진 한 장이었다면, 요즘은 학생회 사진, 친구들과의 컨셉사진, 동아리 사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남겨요. 정장을 입고, 소품을 준비하고, 포즈를 고민하는 시간까지 모두 추억이 됩니다.
이맘때가 되면 열린옷장에도 친구들과 함께 찾아오는 학생들이 하나둘 늘어납니다. 하교 후 늦은 오후나 주말이면 옷장 안은 금세 북적이죠. "우리 다 검은색으로 맞출까?", "넌 네이비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서로의 정장을 골라주며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
|
|
이웃동네 중랑구에서 온 친구들의 개성 넘치는 착장 |
|
|
"이 넥타이, 나한테 괜찮아?"
거울 앞에서 한 학생이 묻자 옆에 있던 친구가 웃으며 넥타이를 다시 매줍니다. 재킷 소매를 한 번 접어주고, 셔츠 깃을 다듬어주고, 서로의 모습을 봐주며 웃음이 이어집니다. 처음 입는 정장은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낯설던 표정이 어느새 편안해졌습니다.
졸업사진을 찍는 날은 사진만 남는 날이 아니라, 함께 준비한 시간까지 마음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
|
|
졸업사진을 위해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온 멋진 친구들 |
|
|
며칠 뒤 열린옷장으로 사진 한 장이 도착했습니다. "중간 저예요. 잘 입었습니다." 짧은 메시지였지만, 졸업사진이 무사히 끝났다는 소식만으로도 충분히 기뻤습니다.
정장이 필요한 순간은 면접만이 아닙니다. 졸업사진처럼 오래도록 남을 하루에도 열린옷장은 함께합니다.
처음 넥타이를 매던 학생도, 거울 앞에서 어색하게 웃던 친구도, 결국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남겼습니다. 그 사진 속엔 서로 옷매무새를 고쳐주던 손길과, 누군가 기증한 응원이 함께 담겨 있을 겁니다.
|
|
|
8월부터 진천군 청년들의 면접정장도 열린옷장이 함께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면접 일정이 잡히면, 정장 걱정이 먼저 들텐데요. 진천군 청년이라면 방문대여든 택배대여든 무료로 정장을 빌려 입고 면접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과 세대를 넘어, 더 많은 청년들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
|
|
가톨릭평화방송(CPBC) 라디오 '이웃집라디오'가 열린옷장을 찾았습니다. 환경 이야기인 줄 알고 왔던 리포터는 옷 안에 담긴 '사람에 대한 응원'을 보고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대학생 땐 면접 정장을, 이번엔 결혼식 사회자 정장을 빌리러 왔다"는 이용자의 말처럼, 정장이 필요한 순간마다 이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라디오로 만나보세요. (열린옷장 이야기는 3분 30초 부터 나옵니다☺️) (🔗 이웃집라디오 열린옷장편 듣기)
|
|
|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제로웨이스트 활동가 출근🌿
|
|
|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활동가들 |
|
|
열린옷장이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활동가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제로웨이스트 관련된 일이나 활동도 해보셨을만큼, 자원순환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품고 합류해주셨습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옷장 안팎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활동도 더욱 든든해질 것 같습니다💪
|
|
|
열린옷장의 정장은 입을 수록 가치가 더해집니다. 가치를 더해주는 기증편지와 대여편지를 소개합니다. |
|
|
블라우스가 너무 예뻐서 옷 고르기가 쉬웠어요! 정장 공유가 기증자분들의 옷으로 이루어지는지 몰랐네요!
저도 나중에는 꼭 원하는 바를 이루어서, 제가 받은 행운을 꼭 돌려드리고 싶어요. 제 옷이 폐기되지 않고,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큰 행운이 되고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기증자분들도 이런 마음으로 기증해 주셨겠죠?
덕분에 인턴 면접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저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나누러 꼭 다시 올게요.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5일
대여자 한*은 님
|
|
|
열린옷장표 직무멘토링 내공식탁에서 든든한 내공선배가 되어주세요💪 내공선배 신청하기 |
입지 않는 정장, 열린옷장을 통해 꼭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해보세요💞 정장 기증하기 |
|
|
이번 오픈레터 어땠나요?
오픈레터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보내주세요! |
|
|
사단법인 열린옷장info@theopencloset.net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213 502호(화양동, 웅진빌딩) 0269291020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