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면접이라 준비된 게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말끔히 차려입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결과가 나왔는데 3월 2일부터 출근하게 되었어요! 어깨 펴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은 좋아하는 공간이 있나요? 열린옷장은 오프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사람들을 만나는 공간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장공유서비스에 신뢰를 주는 공간, 편안하고 응원이 되는 공간. 또 요즘에는 '사진을 찍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요!

최근에 한 책에서 공간과 장소의 개념을 구분한 글을 읽었어요(김소연,＜어금니깨물기＞). 공간이 물리적 자리나 범위를 말한다면, 장소는 경험이 더해진 개념이라고 합니다. 누군가 '열린옷장'을 다녀가고나면 막연한 공간이 아닌, 경험과 이야기가 더해진 구체적인 장소가 될텐데요. 시각적인 요소, 음악, 향기, 조명, 그리고 옷을 입어본 경험과 옷장지기와 나눈 대화의 총합일 것 같아요. 모든 것이 중요 한 이곳에서 매일매일의 선곡도 이슈인데요, 열린옷장에는 어떤 음악이 어울릴까요? [👉2초 컷, 열린옷장에 어울리는 음악 추천하기💚]

열린옷장의 정장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더해집니다. 가치를 더해주는 기증편지와 대여편지를 소개합니다.

가장 떨렸던 첫 면접부터 최종면접까지. 열린옷장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가짐 덕분에 당당하고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제는 사회 초년생이 되어서 다시 열린옷장을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기증을 통해 후배들을 격려해주신 존경스러운 선배님들처럼 저도 언젠가 든든한 지원군처럼 묵묵히 돕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열린옷장의 또 다른 후원자, 자발적으로 열린옷장을 소문내주시는 홍보대사님들을 소개합니다. 열린옷장의 후기 단 한 개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매일 검색중이에요!👩‍💻

내 인생의 첫 부케!💐

친한 친구의 결혼식, 부케를 받아줄 수 있느냐는 제안을 받고, 멋지게 축하해주기 위해 열린옷장을 찾은 날범님의 열린옷장 이용후기입니다. 날범님은 잘 입지 않는 정장과 구두를, 구매하지 않고 열린옷장에서 멋지게 빌려 입고 '프로하객러'가 되었습니다.

옷장지기로서 일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을 때는 언제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 대답은 "잘 맞는 옷을 못 찾아드릴때"였습니다. 옷장지기가 느끼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들려드릴게요. 님도 함께 도와주세요!

소령  : 40-50대 여성 대여자를 위한 의류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면접, 결혼식, 행사참여가 목적으로 오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블랙/다크네이비 이런 색 위주로 마련된 현재 열린옷장으로는 만족시켜드리기 힘든 것 같아요.

효정 : 검정색 기본정장은 사이즈가 다양한데, 나머지 의류에서는 77 사이즈 이상의 바지정장이나 원피스에 대한 수요를 채우기는 아쉬워요.

👉 40대 이상 언니들을 위한 정장을 기증해주세요.
👉 40대 이상 경력직 면접 복장과 결혼식 복장을 추천해주세요.
👉 77사이즈 이상의 멋진 여성정장이 필요해요.

열린옷장표 직무멘토링 온라인 내공식탁에서 든든한 내공선배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