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떨리고, 해봤는데도 떨리는 그 마음 님, 편지를 자주 쓰시나요? 저는 특별한 날에는 꼭 편지와 함께 마음을 전하는 편인데요. 막상 편지지를 펼치면, 어떤 말을 써야 할지 망설여지고 '그냥 쓰지 말까?' 고민도 됩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이미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열린옷장에 도착하는 편지들도 언젠가, 누군가에게는 털어놓고 싶었던 마음의 조각들입니다. 4월 오픈레터에는 정장을 입은 떨리는 날, 그 마음의 조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잠시 멈추어 읽어 내려가면, 님의 마음과 닮은 이야기를 만나게 될 거예요.
-은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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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OPEN LETTER
✨ 기획ㅣ청년들이 들려주는, 정장을 입는 마음 진솔한 편지 한 장은 일면식 없는 타인도 단숨에 가까워지게 만듭니다. 편지를 쓴 사람의 마음이 전달되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정장을 입은 날 설레고, 지치고, 후련했던 마음들을 모아보았습니다.
📢 소식ㅣ열린옷장에 이런일이
▪︎'삼성물산 하티스트' 유니버셜 정장 기증🙌
세상 모든 가능성을 응원하는 '삼성물산 하티스트'에서 S/S 시즌에 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버셜 정장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삼성생명' 임직원 기증 캠페인 진행💙
따스한 봄을 맞아 '삼성생명' 본사에서 야외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몇 년 전 자율복장으로 전환되며, 옷장 속 잠들어있는 정장이 많았다고 해요.
💌 편지ㅣ열린옷장 손편지
"26살! 첫 도전!!! 아직 처음인 게 많은 세상이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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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에서 이 글을 읽고 계시나요? 저는 강남역 근처 카페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맞은편에 앉은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옵니다. 유독 긴장되어 보이는 청년. 단정한 정장을 차려입은 걸 보니, 아마 면접을 앞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청년을 보며 문득 궁금해집니다. 열린옷장에서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어떤 마음으로 정장을 입었을까요?
생생하고 마음에 와닿는 편지가 많았던 4월. 정장을 입은 청년들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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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을 반납하기 직전, 편지를 쓰고있는 대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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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첫 면접입니다. 처음으로 정장을 입고 처음으로 머리도 만졌습니다. 저에게 이런 시간이 올 줄 몰랐지만 면접에 꼭 합격해서 열심히 일해보겠습니다. -서*민 님
처음이 쉬운 사람이 있을까요? 익숙하지 않은 자리와 사람들, 그리고 어딘가 어색한 내 모습까지...😬 모든 것이 처음인 날 조금이라도 덜 떨고 싶어서, 조금 더 괜찮은 모습으로 있고 싶어서 정장을 입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숨길 수 있는 일종의 보호막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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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면접.
늘 그랬듯 열린옷장을 찾았습니다.
-익명 님
한 번 해봤다고 해서 다음이 더 쉬워지는 건 아닌가 봅니다. 오히려 잘 알고 있어서, 더 많은 생각과 걱정이 밀려옵니다. 그래도 다시 그 자리에 서기 위해 정장을 입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데에는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용기 덕분에, 분명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죠? 부디 걱정했던 것 보다 잘 해내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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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는데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고, 계속 조금씩 부족한 느낌이 들어 나가는 시간이 늦어지고,
실수로 출입문에 옷이 걸리고 분주한 하루였지만 액땜이라 치고 면접장에 들어선 순간 정장 빌려 입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김*연 님
면접을 준비하는 분주한 아침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편지죠? 중요한 날일수록 사소한 것들이 크게 느껴집니다. 공들여 정돈을 해도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고, 괜히 더 불안해지는 아침. 설상가상으로 평소에는 하지 않던 실수까지 하게 됩니다. 그럴 때, 몸에 잘 맞는 정장이 흐트러진 마음을 붙잡아 줍니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내 모습, 생각보다 괜찮은데?”😊 신기하게 그 작은 생각 하나로, 버거웠던 하루를 버텨낼 힘이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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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람에게 건네는 마음 : 우리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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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아직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양복이 작은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기증자 황*웅 님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어떤 마음으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서로 알고 있죠. 그래서 그 응원은 더 멀리, 더 깊게 전해집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전해지는 그 마음이, 누군가의 하루를 조용히 지탱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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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정장을 보내드릴 때, 옷장지기도 편지를 씁니다! 택배 대여는 직접 입어보지 못하시니 보내드리는 정장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가 주된 내용이지만요. 짧은 응원의 한마디를 덧붙이다 보면 어느새 한 통의 편지가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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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대여자분은 옷장지기 명진님의 메모를 받고 큰 힘이 되었다고 따로 답장도 써주셨답니다. 이렇게 마음이 오가는 순간, 짧은 메모는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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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옷장에서 일하며 진심이 담긴 편지를 가장 먼저 읽는 특권을 누립니다. 그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여,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를 다시 믿게 합니다. 오늘도 그 마음을 정장과 함께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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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하티스트' S/S 시즌 유니버셜 정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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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나 뉴스레터를 통해 열린옷장 소식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이제는 익숙하실 기증처입니다. '삼성물산 하티스트'에서 지금부터 여름까지 딱 입기 좋은 유니버셜 정장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휠체어 사용인을 위한 앉은 자세용 팬츠부터, 암홀에 액션밴드를 사용해 정말 편안한 자켓까지! 최근에 오신 대여자분도 자켓을 그냥 한번 걸쳐보셨다가, 편한 착용감에 반해서 바로 대여하셨대요🤭 따뜻한 기증 감사드립니다. (🔗기증소식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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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햇살 아래,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정장을 들고 와주셨습니다. 야외 캠페인 현장에서 바로 열정과 응원이 담긴 정장들을 기증해 주셨어요. 저도 오랜만에 많은 기증자분들이 계신 현장에 가니 마음이 설레더라고요. 깔끔하고 화사한 정장들이 많이 기증되어 열린옷장이 한층 더 다채로워졌습니다:) 기증해 주신 '삼성생명' 임직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기증 캠페인 소식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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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옷장의 정장은 입을 수록 가치가 더해집니다. 가치를 더해주는 기증편지와 대여편지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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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지내다가 처음으로 직장 면접을 보러 갑니다. 26살! 첫 도전!!! 아직 처음인 게 많은 세상이라 좋네요.
좋은 정책으로 무료로 정장을 대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면접 잘 보고 오겠습니다.
아자아자~
2026년 4월 22일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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